두바이유 소폭 상승..106.10달러

두바이유 소폭 상승..106.10달러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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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ㆍ브렌트유도 많이 올라

하락세를 보이던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91달러(1.83%) 오른 106.10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8일 11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서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다 11일에 대폭 내려간 뒤 나흘 연속 하락했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 종가보다 3.44달러(3.51%) 오른 배럴당 101.4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4.30달러(3.88%) 상승한 114.9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일본의 원전 재앙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리비아 내전과 바레인 소요 등 중동 정정 불안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의 상승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0.74%) 오른 114.8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1.53달러(1.19%) 상승한 배럴당 131.77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35달러(1.03%) 올라간 131.30달러에 거래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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