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9월부터 신용카드 결제

카톡으로 9월부터 신용카드 결제

입력 2014-07-30 00:00
수정 2014-07-30 02: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인인증서 없어도 물건 구매… 미리 등록해 비밀번호만 입력

카카오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29일 “삼성, 신한, 씨티 등 9개 카드사와 손잡고 오는 9월 안으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 간편결제’(가칭)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야만 해 결제 절차가 복잡했다. 더구나 결제액이 30만원이 넘으면 공인인증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카카오 간편결제’는 결제 과정이 훨씬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LG CNS의 ‘엠페이’를 인증 수단으로 도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7-3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