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주군 아직 외계인과 싸울 준비안돼”

“러’ 우주군 아직 외계인과 싸울 준비안돼”

입력 2013-10-03 00:00
수정 2013-10-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군은 아직 외계인들과 싸울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러시아 우주군 관계자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산하 ‘티토프 총실험우주센터’ 소장 보좌관 세르게이 베레즈노이는 이날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기념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직 외계 문명과 전쟁을 치를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베레즈노이는 “(외계인과의 전쟁이) 센터의 임무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지상과 지구 주변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957년 10월 4일 옛 소련이 성공시킨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매년 기념하고 있다.

티토프 총실험우주센터는 러시아 공중우주방어군의 미사일 발사 및 군사위성 운영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공중우주방어군은 예전의 우주군과 대공·미사일방어 부대 등을 통폐합해 2011년 12월 창설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