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주간 가장 활성화 많이 된 기기 애플, 2위 삼성

크리스마스 주간 가장 활성화 많이 된 기기 애플, 2위 삼성

입력 2016-12-29 09:40
수정 2016-12-29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번 크리스마스 주간에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된 기기는 애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화가 됐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기기가 많이 팔렸다는 의미다. 매년 크리스마스 주간에 새 기기의 활성화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IT 기기가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모바일 분석 회사인 야후의 자회사 플러리는 28일(현지시간)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된 제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애플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활성화된 기기의 44%가 애플 제품이었다. 뒤를 이어 삼성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49.1%에서 5%가량 떨어졌지만, 삼성은 지난해 19.8%에서 2% 이상 상승했다.

삼성의 갤럭시 S7에 대한 큰 폭의 할인 행사가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과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제품들은 모두 5% 미만이었다.

화웨이가 3%, LG 전자가 2%, 아마존 2%, 샤오미 2% 등이었다.

이 기간 활성화된 기기를 종류별로 보면 일반 스마트폰이 45%.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이 37%, 대형 태블릿 9%, 소형 태블릿 8% 순이었다.

지난해 27%였던 패블릿의 비중이 많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플러리는 “크리스마스가 낀 주간에 새로운 기기가 많이 활성화되면서, 앱의 다운로드와 설치도 12월 다른 주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