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문 사이에 두고 기 싸움하는 고양이와 올빼미

유리창문 사이에 두고 기 싸움하는 고양이와 올빼미

입력 2015-02-03 15:03
수정 2015-02-03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리 창문 너머로 기 싸움 하는 고양이와 올빼미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겨울에 찍힌 이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창가 창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인 고양이와 올빼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창밖 틀에 앉아 있는 올빼미를 본 고양이가 창가로 이동해 온다. 두 눈을 부릅뜬 올빼미가 위협하듯 날개를 편다. 서로 기 싸움을 하던 두 동물이 흥분한 나머지 공격을 시도한다. 둘은 앞발을 이용해 공격을 하지만 가로막힌 유리 창문 때문에 밑으로 미끄러지고 만다.

잠시 뒤, 다시 마주한 고양이와 올빼미. 기에 눌릴세라 올빼미의 눈이 더 커진다. 고양이도 ‘으르렁’ 소리를 내며 올빼미를 노려본다. 또다시 고양이가 앞발로 올빼미에게 습격을 시도하지만, 올빼미는 단지 움찔대며 전보다 놀라지 않는다. 용호상박이 될 뻔한 상황을 유리 창문이 막은 것이다.

사진·영상= Frank Plat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