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12 00:00
수정 2010-04-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이 난 노인

한 늙은이가 고해성사실로 들어가서 신부에게 이야기했다.

“난 여든여덟 살입니다. 지금 스물여덟 살 된 여자와 관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온갖 방식으로 즐기고 있는데, 난 평생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잘못 찾아오셨나 보군요.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뭡니까?”

라고 신부가 물었다.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아무한테나 이야기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단 말입니다.”

●바로 그거!

두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넌 어째서 아직도 그 사람을 미워하는 거야?”

“몰라서 물어? 그놈이 내 마누라랑 사귀었잖아!”

“하지만 그건 결혼 전의 일이라구.”

그러자 남자가 광분하여 소리쳤다.

“바로 그게 미운 거야!! 내 마누라와 결혼 안한 그 잔꾀가 미워서 견딜 수 없다구!”
2010-04-1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