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주째 1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주째 1위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08: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크리스 에번스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2주째 극장가를 점령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4~6일 주말 사흘간 전국 926개 관에서 76만 2천126명(매출액 점유율 56.3%)을 끌어모아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61만 1천964명이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쓰리데이즈 투 킬’이 388개 관에서 11만 7천175명(8.2%)을 모아 2위로 데뷔했고, 성서를 소재로 한 러셀 크로 주연의 ‘노아’는 401개 관에서 11만 7천29명(8.2%)을 동원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3위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95만 7천967명.

김희애·고아성 주연의 ‘우아한 거짓말’은 352개 관에서 9만 5천631명(6.3%)을 모아 4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고,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33개 관에서 8만 8천552명(6.7%)을 동원해 역시 한 계단 떨어져 5위다. 다양성 영화로 분류되는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42만 4천500명으로, 다양성 영화 흥행작 ‘미드나잇 인 파리’(우디 앨런 감독)의 35만 8천822명을 넘었다.

미국 네이비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론 서바이버’는 7만 8천956명(5.4%)을 모아 6위를,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은 4만 4천377명(2.8%)을 동원해 7위다.

이밖에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어거스트:가족의 초상’(2.1%), 윤시윤·여진구가 호흡을 맞춘 ‘백프로’(1.5%), 예수의 생애를 다룬 ‘선 오브 갓’(0.5%)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