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미장센 눈길, “이렇게 저렇게 조립해도 모두 가족”
미국식 코미디 이질감 없애고 말맛 장인 번역가 투입
샘컴퍼니 제공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돼 보모로 위장 취업한 ‘다니엘’이 아이들을 위한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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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 행복한 가족의 전형처럼 여겨지는 가족 구성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이 상륙했다. 미국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라이선스 극을 올리면서 ‘전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다.
이 작품은 1993년 작,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원작으로 한다. 워낙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데다, 할머니 ‘다웃파이어’에서 아이들의 아빠 ‘다니엘’로 변신하는 데 단 8초가 걸리는 ‘퀵체인지’를 예고해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배우 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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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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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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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진지해야 할 순간에 농담을 하는, 자라지 못한 어른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 극 중 ‘다니엘’이 첫째 딸 ‘리디아’를 꽉 끌어 안아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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