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21 00:00
수정 2013-10-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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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가 필요해

옆집에 사는 네살짜리 꼬마가 영희네 집에 놀러 갔다. 영희는 꼬마에게 애완 거북이를 자랑하며 보여주었다.

그런데 거북이가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꼬마에게 움직이는 거북이를 보여주고 싶어 등을 살살 두드려 보았지만 거북이는 나오려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잔뜩 기대하고 기다리던 꼬마가 실망한 눈초리로 물었다.

“배터리 다 된 거 아니에요?”

●고난의 길

여자는 첫 출산을 위해 병원에 와 있었다.

진통이 점점 더 잦아지고 심해지자 여자는 헐떡이면서 간호사에게 물었다.

“어려운 고비는 거의 끝나가는 건가요?”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앞으로 18년 또는 수십년이 걸릴지도 모른답니다.”

2013-10-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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