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14년 북한에 44억원 지원”< RFA>

“캐나다, 2014년 북한에 44억원 지원”< RFA>

입력 2015-01-03 10:06
업데이트 2015-0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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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2014년 유엔 기구를 통해 북한에 미화 400만 달러(약 44억원)를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캐나다 외교부 케이틀린 워크맨 대변인은 지난해 북한 지원을 위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300만 달러, 유엔아동기금(UNICEF)에 1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가 2013년 기부한 100만 달러의 4배 수준이다.

워크맨 대변인은 “2013년 유엔의 북한 작황 조사에 전문가단을 파견해 식량의 분배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원 후 분배 감시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대북지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북한에서 식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기구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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