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다음 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전해졌다.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인 서 최고위원은 오는 14~16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 기간 아베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 중이라고 서 최고위원측이 밝혔다.
일본 방문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인 새누리당 김태환 정우택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김성곤 김영환 김춘진 노웅래 의원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최고위원은 7선의 최다선인데다 친박(친박근혜) 좌장격이어서 아베 총리와의 면담이 성사되면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 움직임으로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서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회 차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14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신년하례식에도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인 서 최고위원은 오는 14~16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 기간 아베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 중이라고 서 최고위원측이 밝혔다.
일본 방문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인 새누리당 김태환 정우택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김성곤 김영환 김춘진 노웅래 의원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최고위원은 7선의 최다선인데다 친박(친박근혜) 좌장격이어서 아베 총리와의 면담이 성사되면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 움직임으로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서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회 차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14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신년하례식에도 참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