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배우 주창혁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北 인민배우 주창혁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입력 2016-01-28 20:12
업데이트 2016-01-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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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유명 성악배우 주창혁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그의 구체적인 사망일자는 밝히지 않은 채 “김정은 동지가 만수대예술단 성악 고문인 인민배우 주창혁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28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평북 삭주 출신인 주창혁은 평양음악무용대학을 나와 1965년 군협주단에서 배우생활을 시작한 뒤 만수대예술단에서 25년 동안 간판배우로 활동했다. 주창혁은 1974년 공훈배우, 1979년 인민배우 칭호를 각각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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