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尹-펠로시 만남 불발, 국익 총체적 고려한 것”

[속보] 대통령실 “尹-펠로시 만남 불발, 국익 총체적 고려한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22-08-04 15:09
수정 2022-08-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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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관계 최우선 불변”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서울신문DB·A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서울신문DB·AP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의 휴가로 예방 일정을 잡기가 어렵다고 사전에 설명했고, 미국 측도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전했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4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전하며 “다만 주요 동맹국 의회의 수장이 방한한 만큼 어렵지만 전화로라도 메시지를 주고 받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 교환이 있어 전화통화를 하기로 조율됐다”고 밝혔다.

이어 “펠로시 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앞으로 양국의 동맹관계를 긴밀하게 강화하고 발전시키자는 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화 뒤 내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중국을 의식해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는 것이냐는 시선이 있지만 모든 건 국익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미국 행정부의 외교적 결정을 당연히 존중하며 한미동맹 관계를 최우선으로 둔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고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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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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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의회를 경시할 이유도 없고 중요한 동맹국의 요인이 왔는데 홀대할 이유가 없다”며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외교노선 변화의 신호로 읽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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