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은 가수 박상철 명예경찰관 된다

절도범 잡은 가수 박상철 명예경찰관 된다

입력 2010-06-07 00:00
수정 2010-06-07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절도범을 몸싸움 끝에 붙잡은 가수 박상철(41)씨를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촉식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리며, 강희락 경찰청장이 직접 박씨에게 명예경찰관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옥아’ ‘무조건’ 등 인기 트로트를 부른 박씨는 지난달 27일 밤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클럽 주차장에서 승용차 문을 따고 내부를 뒤지던 김모(38)씨를 발견, 몸싸움 끝에 김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몸을 사리지 않고 범인을 붙잡은 박씨의 용기를 높이 사 임기 2년의 명예경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