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조성 조례 공포..하반기 본격화

서울시 마을공동체 조성 조례 공포..하반기 본격화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를 공포하고 8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과 인·물적 자원현황을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박원순 시장의 핵심 추진사업으로 토대 마련, 주거, 복지, 문화, 경제 공동체 구현 등 5개 시책 68개 사업에 1천34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의 규모를 ‘주민끼리 얼굴을 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범위’라고 규정해 마을이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1개 동보다 훨씬 작은 단위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센터, 돌봄센터, 동네예술창작소, 직거래장터 설치, 주거환경 관리 등 모든 사업은 6월에 설치될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센터는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 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전파 등의 활동을 펼치며 민간부문과 시·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또 사업이 이뤄지는 마을별로 시 관련부서와 주민들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현실화될 수 있게 한다. 정무부시장과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명 이내의 서울시 마을공동체 위원회도 구성한다.

연합뉴스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 돌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 될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로31나길 35에 조성된 서울키즈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아동 돌봄·놀이·미래역량을 통합한 새로운 시립 아동 복합시설의 출범을 축하했다. 서울키즈플라자는 서울형 키즈카페(1층),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로 구성된 아동복합시설로 아동의 놀이권 보장부터 돌봄 공백 해소, 마음건강 및 미래역량 진단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연면적 3786㎡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기부채납 부지 및 건물에 서울시가 내부 시설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오세훈 시장, 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린이·학부모, 돌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설 현황 소개,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에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미래활짝센터로 이어지는 라운딩이 진행됐다. 강 의원은 “서울키즈플라자는 단순한 돌봄시설을 넘어 놀이와 배움, 마음건강, 미래역량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아동공간”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 돌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 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