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 출근통행량 서울 강남구가 최다

수도권 시민 출근통행량 서울 강남구가 최다

입력 2013-01-01 00:00
업데이트 2013-01-01 11: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硏 분석…중구-서초-종로-영등포 順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들이 출근하는 지역은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수도권교통본부가 지난 2010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도착 출근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하루 73만 통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중구(54만), 서초(44만), 종로(39만), 영등포(36만), 송파(28만)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에 도착하는 출근통행량은 총 274만 통행으로, 서울에 도착하는 전체 출근 통행량 528만 통행의 절반이 넘는 51.8%를 차지했다.

서울 시내에서 서울 시내로의 출근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송파구→강남구’로 5만3천 통행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강남구’(3만8천), ‘강남구→서초구’(3만7천), ‘관악구→강남구’(3만4천), ‘관악구→서초구(3만)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시외에서 서울 시내로의 출근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는 ‘성남시 분당구→강남구’로, 2만5천 통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광명시→금천구’(1만9천), ‘성남시 분당구→서초구’(1만6천), ‘남양주시→강남구’(1만5천), ‘광명시→구로구’(1만4천) 순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