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기에 나치 경례… 얼빠진 대학생들

욱일승천기에 나치 경례… 얼빠진 대학생들

입력 2013-04-02 00:00
수정 2013-04-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주 사립대생 합성사진 논란

강원 원주의 한 사립대생들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에 경례를 하는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각 SNS에는 남녀 학생 7명이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손을 높이 들고 ‘하일(만세) 히틀러’를 외치는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는 합성사진이 실렸다. 사진은 디자인학부의 한 학생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트위터 이용자 ‘dlte***’는 “대학생들이 욱일승천기+나치 경례까지…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고,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bo**’는 “상아탑에서 뭐하는 짓거리냐”며 질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에서 만든 이미지는 아니고 몇몇 학생이 사적으로 제작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4-0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