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예인 해외 성매매 알선 기획사 대표 체포

경찰, 연예인 해외 성매매 알선 기획사 대표 체포

입력 2016-02-23 19:01
수정 2016-02-23 19: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이 연예인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한 연예기획사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1)씨와 기획사 직원 박모(39)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과거 연예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는 강씨는 출소 후에도 영화배우 최모(24·여)씨와 연예인 지망생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연결하며 성매매를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작년 5월 강씨 등의 소개로 미국으로 출국해 성매수자 M씨와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씨는 과거 영화배우 성현아씨 등 연예인들을 사업가 등 재력가들에게 연결해준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성씨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나 최근 대법원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