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국회의원이 자택서 부인 폭행 …경찰, 가정폭력 혐의 조사

前국회의원이 자택서 부인 폭행 …경찰, 가정폭력 혐의 조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7-03 15:54
수정 2022-07-03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
전 국회의원이 집에서 부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에 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 국회의원 A씨 관련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A씨가 수원 자택에서 부인 B씨의 머리와 어깨를 붙잡고 세차게 흔드는 등 폭행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 부부 진술을 듣고 서로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조만간 부인 B씨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한 뒤 A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 전 의원은 수원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국회의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