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심석희 ‘별 메달’ 따고 ‘소치의 별’ 될까

<올림픽> 심석희 ‘별 메달’ 따고 ‘소치의 별’ 될까

입력 2014-02-05 00:00
수정 2014-06-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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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메달리스트에게 운석 조각 박힌 메달 수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 오는 15일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우승의 기쁨과 함께 ‘특별한 메달’을 받는 행운도 누리게 된다.

1일(한국시간) 러시아의 뉴스 채널인 RT에 따르면 오는 15일의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운석의 파편이 박힌 메달이 수여된다.

이 운석은 지난해 2월15일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발생한 운석우 현상이 남긴 것이다.

운석우는 큰 운석이 지구로 낙하하다가 대기 상층부에서 폭발,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불타는 상태로 비 오듯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해 2월 첼랴빈스크주는 운석우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었다. 주민 1천500여 명이 다치고 약 10억 루블(약 308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큰 피해를 봤지만 이후 첼랴빈스크 주정부는 “우주 물체의 ‘방문’을 기리고자” 운석 기념비를 세우는가 하면 ‘운석우’를 상표로 이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리고 이번에는 운석우가 떨어진 지 1년을 기념해 올림픽에서 ‘별 메달’까지 등장한다.

RT는 이 메달이 첼랴빈스크 지역 중 금속 공예로 유명한 즐라토우스트시 장인의 손길을 거쳐 총 50개가 제작된다고 전했다.

이 중 10개는 금메달리스트, 나머지는 개인 수집가들의 차지가 된다.

’운석 메달’이 걸린 종목에는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빙상 종목도 포함돼 있어 운석 메달을 목에 거는 ‘태극전사’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특히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는 ‘차세대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다운(21·서울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등이 나설 쇼트트랙 남자 1,000m와 김철민(22), 주형준(23·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도 이날 열린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여자 계주,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알피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남자 스켈레톤에서도 메달리스트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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