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37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3.3㎡로 환산하면 1114만원으로 2017년 같은 달과 비교해 8.28% 상승했다.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주택도시공사가 발급한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보증서를 기준으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739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04만 1000원(1664만원),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 4000원, 기타 지방은 261만 4000원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승률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11.5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0.85%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10.31% 올랐다. 반면 지방은 4.44% 오르는데 그쳤다.
규모별로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60㎡~85㎡ 아파트 분양가격이 11.94% 상승했다. 85㎡~102㎡ 아파트 분양가는 5.68%, 60㎡ 이하 아파트는 2.89% 올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주택도시공사가 발급한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보증서를 기준으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739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04만 1000원(1664만원),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 4000원, 기타 지방은 261만 4000원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승률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11.5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0.85%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10.31% 올랐다. 반면 지방은 4.44% 오르는데 그쳤다.
규모별로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60㎡~85㎡ 아파트 분양가격이 11.94% 상승했다. 85㎡~102㎡ 아파트 분양가는 5.68%, 60㎡ 이하 아파트는 2.89% 올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