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뛰어난 업적을 남긴 기술 연구인력 5명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연구개발(R&D)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보존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서초R&D 캠퍼스 안에 마련됐다. 처음 헌정된 5명은 디지털 TV 표준기술을 개발한 곽국연 디지털TV 연구소 전무와 초콜릿폰을 만든 박용천 MC연구소 상무 등이다. LG전자는 매년 12월 헌정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핸드프린팅과 주요 공적, 사진 등을 담은 헌정패를 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다.
2010-0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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