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공장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부터 3시35분까지 1시간 정도 경기 기흥반도체 공장에 내부 설비문제로 정전 현상이 발생됐다. 그러나 정전 직후 비상 전원공급장치가 작동해 기흥 반도체공장 생산라인의 핵심 설비와 장비는 계속 가동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기흥반도체 공장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하면서 라인 전체에 비상등만 켜져 환기와 배기, 안전 문제로 직원들은 모두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라인의 정상가동은 오후 늦게 가능했다.”면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2008년 정전사태 때에 비하면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부터 3시35분까지 1시간 정도 경기 기흥반도체 공장에 내부 설비문제로 정전 현상이 발생됐다. 그러나 정전 직후 비상 전원공급장치가 작동해 기흥 반도체공장 생산라인의 핵심 설비와 장비는 계속 가동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기흥반도체 공장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하면서 라인 전체에 비상등만 켜져 환기와 배기, 안전 문제로 직원들은 모두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라인의 정상가동은 오후 늦게 가능했다.”면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2008년 정전사태 때에 비하면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3-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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