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신임 대표이사로 노치용(58) 산은캐피탈 사장이 내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김명한 현 대표의 2년 임기가 만료되면서 오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노 사장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출신인 노 사장은 현대전자(하이닉스 전신)를 거쳐 1997년 이익치 회장이 이끌던 현대증권으로 옮겨 기업금융, 홍보 업무 등을 맡았다. 2004~2008년에는 현대그룹 홍보팀장을 겸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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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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