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李회장 주재 ‘신사업 사장단회의’서 결정
삼성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과 건강증진(헬스케어)과 관련된 신사업에 2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삼성그룹은 11일 이건희 회장 주재로 전날 저녁 서울 한남동 소재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열린 신사업 관련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수종 사업으로 결정된 구체적 투자대상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LED(발광 다이오드),바이오 제약,의료기기 등 5개 분야다.
삼성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이들 분야에 23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 측은 “2020년 5개 신사업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고용인원은 4만5천명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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