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원전, 韓 대신 日”

“터키원전, 韓 대신 日”

입력 2010-11-17 00:00
수정 2010-11-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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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A통신 “새 협상자 물색중”

한국과 흑해 연안 원자력발전소 수주 협상을 진행해온 터키가 협상이 틀어지면서 일본을 새로운 협상 대상자로 물색하고 있다고 DPA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네르 일디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시노프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이 내건 조건들이 가격이나 다른 부문에 있어서 터키 측과 이견이 많아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일본과 협의를 시작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중해 연안 아쿠유와 흑해 연안 시노프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4800㎿ 규모로 2020년 완공 예정인 아쿠유 원전은 러시아가 수주했으며 수주액은 150억 유로로 추정된다. DPA통신에 따르면 시노프 원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예정지역이 지진 발생지역일 뿐 아니라 핵폐기물 처리 계획이 불분명해 논란이 돼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11-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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