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9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세 자녀가 승진 또는 보직이동을 통해 경영 보폭을 더욱 넓혔다.
우선 임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린 이는 조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
작년 임원 인사에서도 승진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조 팀장은 작년 초 부장으로 승진 이후 이번 인사에서 ‘상무보’를 달았다.
83년 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27세,서른이 넘어서 임원으로 승진했던 조현아 전무나 조원태 전무보다도 일찍 임원에 오르게 됐다.
그는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2005년 9월 광고회사인 LG애드에 입사했다.
이후 2007년 3월부터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대한항공에 합류했다.
특히,올해 신세대다운 톡톡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그룹 광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상무보로 승진한 이후에도 기존과 같이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 소속되지만,광고 등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큰 역할을 할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조원태 전무와 조현아 전무도 보직 이동 등을 통해 경영 보폭을 넓혔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전무는 여객사업본부장에서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년 동안 여객사업본부에서 근무해 온 그는 앞으로는 회사의 사업계획과 경영 전략을 기획하며 회사의 장기 플랜을 세우게 된다.
조현아 전무도 기내식사업본부장 겸 호텔사업본부장에서 객실승무본부장도 겸하며,업무를 확대했다.
객실승무본부는 승무원들을 지도 관리하는 곳으로,이로써 조 전무는 기내식 뿐만 아니라 승무원에 이르기까지 기내 관련 전 부분을 관장하게 됐다.
연합뉴스
우선 임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린 이는 조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
작년 임원 인사에서도 승진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조 팀장은 작년 초 부장으로 승진 이후 이번 인사에서 ‘상무보’를 달았다.
83년 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27세,서른이 넘어서 임원으로 승진했던 조현아 전무나 조원태 전무보다도 일찍 임원에 오르게 됐다.
그는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2005년 9월 광고회사인 LG애드에 입사했다.
이후 2007년 3월부터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대한항공에 합류했다.
특히,올해 신세대다운 톡톡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그룹 광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상무보로 승진한 이후에도 기존과 같이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 소속되지만,광고 등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큰 역할을 할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원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조원태 전무와 조현아 전무도 보직 이동 등을 통해 경영 보폭을 넓혔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전무는 여객사업본부장에서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년 동안 여객사업본부에서 근무해 온 그는 앞으로는 회사의 사업계획과 경영 전략을 기획하며 회사의 장기 플랜을 세우게 된다.
조현아 전무도 기내식사업본부장 겸 호텔사업본부장에서 객실승무본부장도 겸하며,업무를 확대했다.
객실승무본부는 승무원들을 지도 관리하는 곳으로,이로써 조 전무는 기내식 뿐만 아니라 승무원에 이르기까지 기내 관련 전 부분을 관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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