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美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

LG하우시스, 美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

입력 2011-03-30 00:00
수정 2011-03-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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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창호 제품 3종

LG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효율성 평가 제도인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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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실행 중인 에너지스타 인증은 미국 에너지국(DoE)과 환경보호청(EPA)이 에너지절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다. 사무용기기와 조명, 가전기기, 건축자재 등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LG하우시스 창호 제품은 입면분할창, 고단열 시스템창, 멀티 발코니창 등 총 3개 제품이다. 열손실률과 태양열 전도치수, 가시광선 투과도 등의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시켜 에너지스타 마크를 획득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마크 획득으로 창호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아 탄소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진공유리를 출시했고, 복층유리, 고단열창호 등을 선보이며 창호를 통한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 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3-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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