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를 놓고 롯데, 홈플러스, 신세계가 각축을 벌이게 됐다. 이랜드는 4일 킴스클럽마트 인수 후보자로 롯데, 홈플러스, 신세계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입찰 가격뿐 아니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 등의 요소까지 감안해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5일부터 28일까지 예비 실사를 실시하고 28일 본 입찰 가격 제안서를 접수받아 새달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4-0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