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가 검찰이 박성훈 대표이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글로웍스 주가는 전일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411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주가 조작과 횡령·배임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 몽골 금광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인위적으로 회사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다.
박 대표는 2000년대초 벅스뮤직을 창업해 2001년 음악사이트 부문 세계 1위에 올려놓고 1000만명 넘는 회원을 확보하면서 ‘벤처 성공 신화’를 일궈 유명세를 탔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주가 조작과 횡령·배임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 몽골 금광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인위적으로 회사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다.
박 대표는 2000년대초 벅스뮤직을 창업해 2001년 음악사이트 부문 세계 1위에 올려놓고 1000만명 넘는 회원을 확보하면서 ‘벤처 성공 신화’를 일궈 유명세를 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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