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60선 돌파…사상 최고치

코스피 장중 2,160선 돌파…사상 최고치

입력 2011-04-20 00:00
수정 2011-04-20 0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인텔 실적개선 발표에 따른 전기전자 업종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160선을 넘어섰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32분께 사상 최고점인 2,160.30을 찍었다.

이후 코스피는 일보 후퇴해 2,150선 후반대에서 다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은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도 악재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지수가 원래의 상승 흐름으로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기관은 1천3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미국 인텔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전기전자가 3.33% 오르며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