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해 25년 만에 신규 술병 마개 사업자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업체를 선정한다. 납세 병마개 제조 시장은 700억원 규모이고, 생산량은 연간 55억개다.
국세청은 납세 병마개 제조자 지정 계획을 오는 12일 관보에 공고하고, 9월 중 신규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매년 신규 업체를 추가 지정해 납세 병마개 시장을 자율 경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납세 병마개 시장은 1973년부터 10년 이상 삼화왕관이 독점해 왔으며, 1985년 세왕금속이 진입하면서 이후 25년 동안 두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상태였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국세청은 납세 병마개 제조자 지정 계획을 오는 12일 관보에 공고하고, 9월 중 신규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매년 신규 업체를 추가 지정해 납세 병마개 시장을 자율 경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납세 병마개 시장은 1973년부터 10년 이상 삼화왕관이 독점해 왔으며, 1985년 세왕금속이 진입하면서 이후 25년 동안 두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상태였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1-07-1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