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세청의 세수실적이 소득세와 법인세 신고실적 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은 95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8% 늘었다. 올해 세입예산 대비 진도율도 54.8%로 작년 같은 기간(51.7%)에 비해 3.1% 포인트 증가했다.
2011-08-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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