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식 등록~판매에 9일


SK엔카는 최근 2개월간 중고차 차량등록에서 판매완료까지 평균 소요기간을 집계한 결과, 1위는 평균 9일 안에 팔리는 현대차 2011년식 아반떼가 차지했다. 2위 역시 2010년식 아반떼로 평균 10.4일 안에 판매됐다. 3위는 2001년식 기아차 스포티지R(10.7일), 4위는 2010년식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10.9일)가 차지했다.
SK엔카 관계자는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중고차 시장도 대형차보다는 경제성이 높은 준중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당분간 준중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5-1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