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사이트인 ‘KB굿잡’은 13일 자체 시스템 점검 결과 회원 자료 일부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당국에 보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사이트 개선 과정에서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해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최대 2만 7000명에 이르는 회원의 이름, 주소, 이메일 등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금융지주 계열사와 KB굿잡 사이트는 별도 서버로 운영되므로 국민은행 등의 금융거래정보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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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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