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조, 통합진보당 집단탈당

현대증권 노조, 통합진보당 집단탈당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증권 노동조합 당원 218명은 통합진보당을 집단 탈당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민경윤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 현대증권지부 위원장은 이날 탈당 신청서를 내고 “이석기, 김제연 제명 부결, 파벌의 패권주의로 무너지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실망감과 훼손된 진보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노조는 “휴가 중인 관계로 탈당 대열에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 100여명도 수일 내로 탈당 대열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현대증권 노조원 23명을 더하면 탈당 규모는 340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노조는 민주노총 내 금융권 단위노조 중 가장 많은 통합진보당 당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