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자체 상생 프로그램인 ‘글로벌 패스’(Global PaSS)를 통해 올해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 지원목표인 1조원 금융 제공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패스’ 프로그램이란 해외에 대기업과 함께 진출하거나 독자적으로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김용환(왼쪽 세 번째) 수출입은행장은 지난해 12월 프로그램 도입 이후 현대차·삼성물산·두산중공업 등 31개 주요 수출 대기업 및 9개 대기업 1차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행장은 “1조원 조기 달성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 제공에 나선 결과”라면서 “연말까지 1000억원 이상 추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김 행장은 “1조원 조기 달성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 제공에 나선 결과”라면서 “연말까지 1000억원 이상 추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11-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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