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가량은 노사관계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3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230곳 기업 중 42.7%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47.8%였으며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9.6%에 그쳤다.
노사관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가장 많은 20.7%가 ‘비정규직 보호 정책 강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최저임금 인상’(12.6%), ‘경제민주화·반기업정서’(1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관계 안정을 위한 새 정부의 우선 과제로는 42.6%가 ‘고용유연성 확보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택했다.
’산업현장의 준법질서 확립’(16.5%), ‘기업 노사관계 이슈의 정치쟁점화 차단’(16.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올해 임단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질 주제에 대해서는 ‘임금인상’(38.6%), ‘복리후생제도 확충’(22.8%), ‘산업안전’(19.8%) 등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3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230곳 기업 중 42.7%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47.8%였으며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9.6%에 그쳤다.
노사관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가장 많은 20.7%가 ‘비정규직 보호 정책 강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최저임금 인상’(12.6%), ‘경제민주화·반기업정서’(1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관계 안정을 위한 새 정부의 우선 과제로는 42.6%가 ‘고용유연성 확보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택했다.
’산업현장의 준법질서 확립’(16.5%), ‘기업 노사관계 이슈의 정치쟁점화 차단’(16.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올해 임단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질 주제에 대해서는 ‘임금인상’(38.6%), ‘복리후생제도 확충’(22.8%), ‘산업안전’(19.8%) 등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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