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풍지·에어캡 함께 쓰면 전기 절약효과↑”

“문풍지·에어캡 함께 쓰면 전기 절약효과↑”

입력 2013-01-23 00:00
수정 2013-0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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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에너지 절약 위한 7개 팁 소개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며 가정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효율적으로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요령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CL은 최근 자체 실험결과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설치했을 때 보온효과가 문풍지보다 2도, 방풍비닐보다 1.5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KCL은 특히 에어캡이나 문풍지 중 한 가지만 쓰는 것보다 함께 설치하면 보온 효과가 더 높다고 강조했다.

벽지 중에서는 면 벽지가 종이 벽지에 비해 단열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KCL 측은 전했다.

이어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창문을 향해 기구를 켜는 것보다 창문을 등지고 켜는 것이 더 난방효과가 높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사무실에서도 내복, 담요, 손난로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난방규제 속에서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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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L이 제안하는 가정 내 에너지 절약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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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풍지와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같이 설치하면 보온효과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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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線) 벽지가 종이벽지보다 단열효과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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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등지고 이용하는 것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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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출하기 전에 멀티탭을 끄면 대기전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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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냉장고를 벽면과 일정 이상의 거리를 두어 냉장고의 효율을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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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전력소비를 최소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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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너지 절약 운동인 ‘웜비즈(Warm Biz)’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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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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