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숙환으로 타계한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에 대한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볼 예정이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약력소개, 추도사, 조사, 추모영상, 헌화·묵념,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추도사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조사는 부위원장인 이승윤 전 부총리가 각각 맡는다.
한 회장은 “고인께서 이룩하신 경제발전과 무역입국의 토대 위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으로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무협 측은 이날 오전 7시 빈소가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인을 마친 뒤 영결식장으로 운구하는 길에 삼성동 한국무역센터에 들러 고별 순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무역센터는 고인이 1983∼1991년 무협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설계부터 완공까지 진두지휘한 국내 대표적인 무역 인프라다.
무협 관계자는 “고인이 아니었으면 ‘무역입국의 상징’인 한국무역센터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역진흥을 위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고별 의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장지는 현충원 국가유공자 3묘역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2011년 12월 별세한 박태준 전 국무총리, 김준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6명의 유공자가 영면해 있다.
연합뉴스
영결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볼 예정이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약력소개, 추도사, 조사, 추모영상, 헌화·묵념,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추도사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조사는 부위원장인 이승윤 전 부총리가 각각 맡는다.
한 회장은 “고인께서 이룩하신 경제발전과 무역입국의 토대 위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으로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무협 측은 이날 오전 7시 빈소가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인을 마친 뒤 영결식장으로 운구하는 길에 삼성동 한국무역센터에 들러 고별 순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무역센터는 고인이 1983∼1991년 무협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설계부터 완공까지 진두지휘한 국내 대표적인 무역 인프라다.
무협 관계자는 “고인이 아니었으면 ‘무역입국의 상징’인 한국무역센터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역진흥을 위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고별 의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장지는 현충원 국가유공자 3묘역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2011년 12월 별세한 박태준 전 국무총리, 김준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6명의 유공자가 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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