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5천500여석…김포∼제주 등 8개 노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두 항공사의 임시 항공편 편성 기간은 추석 연휴 전날인 내달 17일 화요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내달 22일 일요일까지 엿새이며, 총 2만5천500여석(대한항공 1만5천500석·아시아나 1만석)의 좌석이 공급된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 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운항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인천∼제주 등 제주 노선 6개와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내륙 노선 2개 등 총 8개다.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으로 제한되며, 임시 항공편 예약 고객은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광주, 광주∼제주 노선에서 추석 임시편을 운행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내달 14일부터 하루 4편씩 증편한다.
1회 예약 가능 좌석은 최대 4석이며, 인터넷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 1588-8000)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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