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행장은 조기 퇴진
차기 농협은행장에 김주하(58)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김주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신충식(58) 현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까지지만 인수·인계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는 취지에서 조기 퇴진하고 김 내정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행장직을 수행한다. 농협은행장 교체에 따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농협증권 등 다른 계열사의 대표도 조만간 교체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3-1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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