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언급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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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의회에 제출한 ‘금융정책 보고서’에서 15개 신흥국 가운데 한국을 가장 취약성이 낮은 나라로 평가한 점도 환기시켰다. 다만 김 총재는 “우리나라가 여러 면에서 다른 신흥국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안전한 투자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최근 위안화 예금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한편, 금통위는 예상대로 이달 기준금리를 연 2.50%로 9개월째 동결했다. 만장일치였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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