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아모레, 200만원대 ‘황제주’ 다툼 치열

롯데제과-아모레, 200만원대 ‘황제주’ 다툼 치열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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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롯데제과와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 등 200만원대 주가 3인방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롯데제과 주가는 223만4천원으로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아모레퍼시픽이 212만6천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보다 먼저 200만원을 돌파한 롯데칠성은 205만원으로 3위로 밀렸다.

이들 3인방은 올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서 ‘200만원 주가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주가 상승률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5일 종가 212만6천원으로 무려 배 넘게 뛰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말의 152만5천원보다 34.4% 올랐고 롯데제과 주가는 지난해 말 191만2천원에서 16.8% 상승하는 데 그쳤다.

또 100만원대 고가주 대열에 포함된 종목을 보면 영풍이 135만6천원, 태광산업 130만3천원, 삼성전자 120만1천원, 롯데칠성우가 106만9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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