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세전 이익 1조 달성 목표…부진 사업 만회 승부 근성 발휘”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사장단에 승부 근성과 강력한 리더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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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구 회장은 “LS그룹은 지난 10여년간 규모 면에서는 성장을 일궈 왔지만 2009년 이후 주력사업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정체를 보이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신사업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위기의식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향후 3년 이내 세전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부진한 사업에 대한 과감한 의사 결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 등 사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9-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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