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한국감정원

[상생경영 특집] 한국감정원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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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출연… 유망 中企 우대금리 대출

한국감정원은 사회공헌의 하나로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300억원을 출연했다. 한국감정원이 IBK기업은행에 상생펀드 300억원을 예탁하고 대구시·IBK기업은행 또는 한국감정원의 추천을 거쳐 대구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해마다 200여개씩 선정해 우대금리로 자동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기업당 2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를 연 1.7% 포인트 감면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펀드는 두 달 만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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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1년에 두 차례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은 1년에 두 차례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부터 경북 청도군 흥선리 자매결연마을 대상으로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주택보수 전문 사회적 기업과 연대해 주택 개·보수도 지원한다. 가구당 3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노후설비를 교체해 준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활동도 2010년부터 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구 동구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단된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에 악기 수리 및 교체, 연주회 관람 기회 등을 위한 1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0-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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