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담배 가격 얼마에? 봉초담배 등 저가담배 검토에 KT&G 반응은?

저가담배 가격 얼마에? 봉초담배 등 저가담배 검토에 KT&G 반응은?

입력 2015-02-20 17:54
수정 2015-0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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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담배 가격. 봉초담배. 저가담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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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담배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봉초담배 등 저가담배 검토에 대한 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오는 가운데 KT&G가 입장을 밝혔다.

봉초담배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궐련’과 달리 직접 말아서 피우는 ‘각련’의 형태로 판매되는 담배를 말한다.

KT&G 관계자는 19일 ‘저가담배 검토 발언’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검토한 바도 없다”면서 “아직 저가 담배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것은 없다”고 밝혔다.

외산 담배 제조사인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 JTI코리아 등도 “특별한 입장은 아직 없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봉초담배는 유럽 등 궐련 담뱃값이 비싼 국가에서는 10%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널리 확산돼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완제품인 궐련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인기를 누리지 못 했다.

최근 담뱃값이 인상되며 연초와 담뱃 종이, 필터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 피는 수입산 ‘각련’이 애연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산 각련의 국내 가격대는 연초 40g(80~100개비)당 6000~8000원 선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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