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제빌딩 주변에 34층 규모의 의료관광호텔 건립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강로 2가 2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지면적 3559.5㎡, 용적률 1160% 이하, 지하 6층~지상 34층(최고높이 145m 이하)의 외국인 유치 의료시설과 387객실 규모의 의료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하고 유해시설은 입주할 수 없다.
2015-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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