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1일 노사가 함께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노사 동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SK 울산CLX(콤플렉스) 이양수(오른쪽)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왼쪽) 노조위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경영진과 노동조합 전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생필품과 견과류, 비타민 등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도 점검했다. 활동에 앞서 참석자들은 1인 1후원계좌를 통해 1억 7500만원을 모금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양수 부사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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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