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입되는 기술자의 수나 가격 등 정량·절대평가 위주의 용역에서 벗어나 기술자 능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다음달까지 전문가 의견 수렴과 업계 공청회 등을 거쳐 시범사업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
2017-05-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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